gtag('config', 'G-1KHXG7WMBE');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노팅힐 [Notting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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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노팅힐 [Notting Hill]

by maru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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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노팅힐 줄거리 및 명장면, 명대사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동안 부산에 날씨는 날이 흐리고 비도 와서 기분도 축축 처지고 우울 기운이 올라오려고 하더라고요

이대로는 안된다 싶어 달달한 영화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노팅힐 많이들 보시고 아시는 영화인데요, 예전에는 한번 본 영화는 다시 보지 않았지만 

요즘 들어 보고 다시 봐도 재밌는 영화가 있더라고요.

오늘은 노팅힐 너로 정했다!

'노팅힐', 99년에 나온 영화입니다.

무려 20년 전의 영화지만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영화입니다.

19년에 다시 재개봉이 되었습니다.

 

주연은 모두가 아시는 한국에서 유명한 '줄리아 로버츠(애나 스콧 역)'와 '휴 그랜트(윌리엄 태커 역)'입니다.

감독'로저 미췔'입니다.

 

줄리아 로버츠의 다른 영화로는 '귀여운 여인'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요, ost 'Pretty Women'도 정말 유명하죠.

휴 그랜트는 바로 크리스마스 하면 떠올리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영국 수상 역을 정말 잘 소화해 냈습니다.

영국 영화의 대표 배우인 휴 그랜트.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하면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는 빼놓을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최근에는 휴 그랜트가 코로나 19에 감염이 되었다가 회복했다고 합니다.

회복이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빨리 다른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이 포스팅에는 결말과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첫 시작은 모두에게 익숙한 ost가 흘러나옵니다.

She~~~ 하고 흘러나오는 노래

Elvis Costellp의 She라는 곡입니다.

 

영국에서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휴 그랜트(윌리엄 태커 역)는 룸메이트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어느 날 휴 그랜트의 가게에 유명한 배우 줄리아(애나 스콧 역)가 오게 됩니다.

그녀를 알아보고 휴 그랜트는 긴장을 합니다.

 

그런데 줄리아 로버츠의 패션을 보니 정말 하나도 촌스럽지 않습니다. 20년 전 영화인 게 믿기지 않아요.

유행은 정말 돌고 도는 거 같습니다.

블랙 가죽 재킷에 샤넬 베레모란.. 정말 취향 저격입니다.  

 

몇 마디 나누고 헤어지고 커피숍에서 음료를 포장해서 길을 가다가 그녀에게 쏟고 맙니다.

이런 우연이..!

그런 그녀는 마지못해 휴 그랜트의 집으로 옷을 갈아입으러 가게 되고..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줄리아에게 반하는 휴 그랜트.

집에 가려는 그녀에게 휴 그랜트는 "가시기 전에 차 한잔 하실래요?"라고 묻는다.

정말 듣기 좋은 영국 발음. 역시 영국의 대표 배우입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반스 운동화가. 정말 유행은 돌고 돕니다. 영화를 보면서 패션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눈이 즐거운 영화.

 

줄리아를 만나러 가는 휴 그랜트. 노란 장미와 빨간 버스의 색 조화는 정말 예쁩니다.

런던의 배경을 보니 여행을 가고 싶은 저를 대리 만족시켜줍니다. 

이 빨간색 2층 버스는 런던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영화 노팅힐의 촬영지 포토벨로 마켓(portobello market)은 아직까지도 노팅힐의 촬영지로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잡지사 인터뷰에서 다시 줄리아를 만나고 줄리아에게

"당신을 다시 만나다니 꿈만 같아요."

좋아하는 티 엄청 나는 휴 그랜트(윌리엄 태커). 이렇게 하는데 어떤 여자가 안 좋아하겠어요.

서로에게 끌리는 줄리아와 휴 그랜트. 

이렇게 둘은 서로를 알아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낭만 있고 보기 좋았던 정원 데이트.

유명한 배우이지만 이렇게 휴 그랜트를 만날 때에는 그녀 또한 평범한 여자입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줄리아의 패션뿐만 아니라 휴 그랜트의 셔츠 룩 또한 정말 눈에 띕니다.

특히 이 핑크색 셔츠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핑크색 셔츠, 잘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완벽하게 소화하는 휴 그랜트.

 

 

대표적인 ost 'She'말고도 Bill Withers의 'Ain't No Sunshine' 또한 유명한 ost입니다.

그녀에게 미국에서 온 남자 친구가 온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휴 그랜트의 감정을 잘 드러내 줍니다.  

여자를 떠나보낸 한 남자의 슬픈 모습을 담은 눈 오는 배경의 쓸쓸한 마켓 거리.

똑같은 거리의 배경이 이렇게 느낌이 다를 수가 있네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줄리아의 시그니처인 미소입니다.

여자가 봐도 정말 사랑스러운 줄리아 로버츠.

보는 사람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그녀의 매력과 마력.

줄리아는 휴 그랜트의 발을 보고 "발이 큰 사람 보고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발이 크면 신발이 크다."  

그 말에 크게 웃는 휴 그랜트 따라 웃는 줄리아.

둘 다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핑크 셔츠가 잘 어울리는 것을 알았을까요? 명장면에 이 핑크 셔츠가 다시 등장합니다.

줄리아를 보러 기자회견에 가는 휴 그랜트.

한 기자가 영국에 얼마나 있을 거냐고 물어봅니다.

줄리아는 생각을 하다가 답을 합니다.

"무한정" 

이 무한정이라는 말에 휴 그랜트와 줄리아는 활짝 웃습니다.

중독되는 줄리아의 미소.

영화가 정말 달달하다 못해 사탕, 초콜릿, 꿀입니다.

여러분들도 미세먼지, 우중충한 날씨를 이겨낼 달달한 영화 로맨틱 코미디,

'노팅힐'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노팅힐 보시고 당 충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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