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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영화 평점 1위 쇼생크탈출 명대사

by maru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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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는 결말과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옛날 명작 영화를 보고 싶어서 쇼생크 탈출을 보았습니다.

항상 명작 영화 추천으로 많이 나오는 '쇼생크 탈출'

 

무려 평점 9.88에 빛나는 영화입니다. 유명한 건 유명한 이유가 있지요.

 

감독은 프랭크 다라본트입니다. 

연출작으로는 고질라, 워킹데드, 몹 시티 등이 있습니다.

 

출연진을 살펴볼까요?

- 앤디 듀프 레인 역의 팀 로빈스 (Tim Robbins), 영화배우 이자 감독이라고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우주전쟁, 오스틴 파워, 플레이어,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많습니다.

 

- 엘리스 보이드 레드 역의 모건 프리먼 (Morgan Freeman), 얼굴을 보시면 아~하고 바로 아시는 익숙한 배우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벤허, 나우 유 씨 미, 루시, 버킷리스트, 다크 나이트, 밀리언 달러 베이비, 브루스 올마이티...

정말 정말 많습니다. 유명한 인생 영화에 많이 나오셨네요.

 

쇼생크 탈출 실화?

연관 검색어에 '쇼생크 탈출 실화'가 있어서 실화인 줄 알았지만 이 영화는 실화는 아니라고 합니다.

스티븐 킹의 저서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일단 이 영화는 명대사가 정말 많습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습니다.

모건 프리먼의 내레이션으로 영화가 진행이 되는데 목소리가 정말 신뢰감 있는 목소리입니다. 

모건 프리먼이 없으면 이영화는 상상할 수 없을 거 같아요.

 

 

간략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능력 있던 은행원 ‘앤디(팀 로빈스)’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이곳, 교도소는 재소자들을 짐승 취급하고, 인권이라고는 없는 곳입니다.

처음엔 적응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레드(모건 프리먼)’와 친해지며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교도소 생활은 순탄치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되고, 마침내는 소장의 돈세탁까지 맡아주게 됩니다. 앤디의 노력으로 교도소 내 도서관을 열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신참 ‘토미(길 벨로우스)’로부터 ‘앤디’의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지만, 노튼 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두고 ‘토미’를 무참히 죽여버리고 맙니다. 온갖 비리가 있는 교도소에서 앤디는 어떻게 될까요?

 

인권이 없던 분위기에서 앤디는 조금씩 분위기를 바꾸어 갑니다. 

앤디와 재소자들은 야외로 일하러 가게 됩니다. 

한편 간수들의 얘기를 들은 앤디는 간수의 세금 문제를 맡아주겠다고 합니다.

재소자들은 말리지만 앤디는 끝내 간수를 설득하게 되고 세금 문제를 맡아 주는 대신 재소자들에게 맥주를 마실수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재소자들은 앤디 덕분에 노동을 하고 꿀맛 같은 맥주를 마시게 됩니다.

 

자유인, 평범한 사회인처럼..

 

 

 

앤디의 노력은 그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몇 년간의 편지를 보낸 노력으로 끝내 후원을 받은 책과 음악 Lp판.

앤디는 도서관에서 일을 하다가 음악을 듣게 됩니다. 그러고는 음악을 재소자들이 듣게 방송을 해버립니다.

이 소리를 듣고 소장과 간수들은 문을 열라고 하지만, 앤디는 노래를 더 크게 틀뿐이었습니다. 

교도소에서는 음악을 들을 자유, 희망은 없었습니다. 앤디는 그 이후로 독방에 2주간 갇히고 맙니다.

교도소에서 몇십 년 동안 갇혀 아무거도 할 줄 모르는 재소자들은 큰 음악을 들으면 어떤 느낌일까요?

자유를 향한 갈망..

 

'마치 아름다운 새 한 마리가 우리가 갇힌 세상에 날아들어와 그 벽을 무너뜨린 것 같았다.

쇼생크의 모두는 자유를 느꼈다...' 

 

 

 

재소자들은 모두가 교도소에서 나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평생을 50년 넘게 교도소에 수감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히려 바깥세상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브룩스 역시 가석방이 되어 출소를 하지만 자기의 삶이 곧 교도소였던 브룩스는 끝내 밖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목숨을 끊게 됩니다. 자유를 얻었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브룩스.. 오랜 교도소 생활 끝 자기의 정체성을 잃어 벼렸습니다.

 

'가끔 내가 어디 있는지 기억하는데 시간이 걸려..' 

 

 

이런 브룩스를 보고 같은 재소자들 역시 걱정을 합니다.

한편 유일한 증인이 될 수 있었던 신참 토미가 소장에게 살해되고 앤디는 결심을 합니다.

언제 자신도 죽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자유를 갈망합니다. 독방을 남몰래 조금씩 벽을 파서 길을 만들었던 앤디..

탈출하기까지 20년이 걸렸습니다. 천둥이 치는 날 감쪽같이 사라진 앤디.. 앤디는 탈출에 성공합니다.

성공적인 탈출을 하고 소장과 간수들의 비리까지 폭로해버리는 앤디 소장의 돈도 빼돌리고 해외로 사라집니다. 

 

그 뒤에 레드는 앤디를 항상 생각합니다. 레드는 가석방이 되어 브룩스처럼 같은 집, 같은 일자리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일을 하다가 자신은 화장실도 혼자 갈지 모르는 바보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 아파합니다. 

 

레드는 앤디가 가르쳐준 장소에 가서 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편지에는,

 

'희망은 좋은 겁니다.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앤디의 편지를 읽고 다른 나라로 가는 모험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앤디가 있는 멕시코로 떠나는 레드.. 이제 진정한 자유를 찾으러 떠납니다.

 

 

'너무 흥분돼서 앉아있거나, 생각하기 조차 힘들다. 자유로운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끝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긴 여행을 떠나는 자유로운 사람, 태평양이 내 꿈에서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유, 희망이 없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이구나.. 오늘도 우리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코로나 19전에 했던 당연한 일상들이 그리워지는 요즘.. 어서 빨리 코로나 19에서 탈출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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