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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영화 추천 포레스트 검프

by maru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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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감명 깊게 본 영화 포레스트 검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 에는 결말과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레스트 검프(1994)는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입니다.

평점은 9.52로 정말 높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로 오해를 받았지만 실화는 아니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인생영화로 많이 꼽으시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영화를 보는 내내 대사와 장면들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이 영화는 포레스트 검프가 버스정류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엄마는 신발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대요. 어디를 가는지 어디에 갔었는지를요."

 

 

포레스트는 불편한 다리와 남들과 비교해서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포레스트에게 "바보는 지능이 조금 낮은 것뿐"이라고 가르칩니다.

 

 

"엄만 뭐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죠."

 

 

포레스트 검프를 일반학교로 입학을 시키려는 어머니, 하지만 교장선생님은 아이큐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특수학교로 가길 권하지만 어머니는 우린 모두가 다르다며 남들과 똑같은 기회를 얻게 해 주겠다며 입학을 시킵니다.

 

어머니는 늘 포레스트 검프에게 좋은 말과 격려를 해줍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처음 스쿨버스를 타는 날 친구들은 자리가 없다며, 포레스트 검프를 피하지만

한 소녀 제니는 자리를 내어줍니다. 둘은 콩과 콩깍지처럼 항상 붙어 다니는 사이가 됩니다.

제니는 검프에게 매달리기를 시키고, 읽는 것을 가르칩니다.

 

 

한편 학교 친구들은 검프를 항상 쫓아가며 괴롭힙니다.

제니는 "포레스트 달려." 하고 소리칩니다.

검프는 열심히 잡히지 않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립니다.

달리고 달려 검프는 마침내 의족이 없이도 걷게 됩니다.

달리기를 정말 잘하게 되어 대학교에서는 미식축구 팀에서 달리기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5년 동안 미식축구를 열심히 하고 마침내 학위도 받게 됩니다.

 

졸업식에서 육군을 지원해보지 않겠냐는 추천에 군대를 지원하게 됩니다.

군대에서 친구 바버를 만나게 되고, 군대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제니.. 

제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된 제니와 다시 헤어지게 되고..

 

포레스트는 베트남전으로 가게 됩니다. 베트남전에서 동료들을 살리고 두 다리를 잃은 중위를 구하게 됩니다. 

바버는 결국 죽게 되고, 중위는 자신을 왜 살렸냐며 원망합니다.

 

포레스트 검프는 군대에서 배운 탁구 실력을 군인들에게 보여줍니다. 

모든 것에 열심힌 검프는 결국 중국에 시합을 나가게 되고,

방송에 나간 검프는 광고료를 받아 바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우잡이 배를 사게 됩니다. 

 

 

새우잡이의 이름은 제니호입니다. 늘 제니를 그리워하는 검프..

 

검프에게 편지를 받고 만나러 온 중위, 중위는 선장이 되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새우잡이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폭풍우까지 내리게 되는데요.

폭풍우에서 살아남은 어선은 단 하나.. 제니호였습니다.

그 이후 많은 양의 새우를 잡게 되는 포레스트 검프와 중위는 결국 버바 검프 새우라는 상표까지 만들게 됩니다. 

 

중위는 이제야 검프에게 살려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하게 되고 바다로 뛰어들어 자유를 즐깁니다.

그동안 다리를 잃어 휠체어에 의지해 자신을 비관하며 살려준 포레스트 검프를 원망하며 살다, 

이제야 자신을 찾은 모습에 행복해합니다.

 

 

 

 

그러다 포레스트의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말을 듣고 곧장 검프는 달려갑니다.

어머니는 검프에게 이런 말을 남깁니다.

 

" 난 최선을 다했다"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단다. 뭐가 걸릴지 아무도 모르거든."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검프는 사회에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소개받아 더 이상 중위님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중위님이 재산관리도 맡아 주었는데 바로 모두가 아는 애플 회사입니다. 큰돈을 벌게 된 포레스트 검프.

 

 

"엄만 필요한 것 이상의 재산은 허세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재산의 일부를 교회에 기부하고

일부는 바이유 수산업 병원에 기부했죠."

 

 

억만장자가 된 검프는 공짜로 잔디를 깎아 주며 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늘 제니 생각을 한 포레스트 검프..

 

다음날 정말 제니가 오게 되고 다시 옛날처럼 콩과 콩깍지 사이가 된 제니와 포레스트 검프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제니에게 청혼을 합니다. 첫날밤을 보내고는 다시 떠나는 제니

 

영화를 보다 보니 제니는 왜 계속 검프를 떠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사 중간에 제니는 "우리는 너무도 다른 길을 걷고 있어."  

라고 하는 장면을 보니 아무래도 추구하는 삶이 달랐던 거 같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제니.

 

제니가 떠난 슬픔일까요? 계속해서 달리는 검프, 몇 년을 계속해서 앞만 보고 달리는 검프는 신문에 까지 실리게 되고,

인터뷰를 하는 기자의 질문에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달린다고 했다.

 

결국 몇 년간의 달리기 끝에 지쳤을까요, 달리기를 멈춘 검프는 알리바바로 돌아가게 됩니다.  

 

제니를 찾아간 검프는 제니에게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포레스트.

 

자기가 아빠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하고, 그동안 제니는 미안해서 검프를 찾아가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요?

제니는 아픈 몸을 고백하고 포레스트 검프와 아이와 함께 포레스트 집으로 돌아갑니다. 

 

제니와 포레스트 검프는 결혼을 하게 되지만 결국 제니는 병으로 죽게 되고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포레스트.

 

 

 

군대에서 무서웠냐는 제니의 말에 포레스트는 비가 온 뒤에 별이 예뻤으며, 달리기를 할 때는 석양이 예뻤다고 했습니다.

 

항상 매 순간, 모든 순간을 최선을 다한 포레스트 검프, 자신이 남들보다 지능이 떨어지고 몸이 불편해도

남을 탓하지 않았으며 불평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나 자신도 남들과 다르게 태어났더라면 포레스트 검프처럼 살 수 있었을까?

오늘도 이렇게 살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으며 욕심을 부리지 않고 그날그날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다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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