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숙소 추천: 노천탕 펜션 화담별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순천에서 정말 만족했던
숙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남 순천시 별량면 우산간동길 65에 위치한
정말 감성있는 숙소,

제가 가본 숙소중에 베스트 안에 드는 곳이에요.

바로 화담별서⭐라는 곳이랍니다.

 

 

 

시골길을 달려서 달려서 가다 보면 저 멀리

하얀 숙소가 보입니다.

이름부터가 감성 뿜뿜한 숙소.

 

 

숙소 마당에서 피크닉을 할 수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희가 온 날은 황사끼가 조금 있어

피크닉은 하지 못했습니다.

숙소 안에서 먹어도 정말 좋더라고요.

 

 

밖에는 수영장도 있습니다.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는 방이 있었는데

저희는 노천탕만 이용할수 있는 방을 예약했어요.

입실은 3시였고요, 저희는 조금 늦는다고 해서 

6시쯤 도착하였습니다.

여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맞이 해주시고 방을 안내해주셨어요.

 

 

저희의 방은 화담 1입니다.

방 앞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숙소가 총 4개였는데 각각의 방마다

담벼락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따라라라딴~~ 우아 어쩜 좋아요...

화이트톤에 정말 취향저격.

사장님이 정말 감각이 있으시더라고요.

인테리어 하나하나 탐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 집에서 살고 싶어요..

 

 

센스 있는 가운과 인테리어.

이 가운 정말 편하더라고요.

하나 살까 봐요.

노천을 할 수 있도록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해주셨어요.

 

 

느낌 있는 인테리어.

 

 

역시나 침대도 하얀색🤍

tv도 셋탑박스가 연결되어 있어서 

예능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주방도 너무 이뻐버립니다.

냉장고 색상 무엇..🤍

 

 

✓주방에는 웬만한 식기는 다 있고요,

인덕션, 가스레인지, 토스터기, 전기포트 없는 게 없습니다.

 

 

문 앞의 모습입니다.

문은 투명이지만 커튼이 있어서 가릴 수 있습니다.

 

 

세면을 할 수 있는 곳과 욕실이

분리가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핸드워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다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드라이기도 있지만 칫솔과 치약은

준비해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핸드워시나, 샴푸, 린스 등이

질이 좋은 제품이어서 더 만족이었습니다.

향도 좋았어요. 

 

 

💡조명을 켰을 때의 모습입니다.

조명을 켜면 그 나름대로 또 느낌 있어요.

 

 

요렇게 문을 열고 나가면 노천탕이 있습니다.

프라이빗한 공간.

꽃도 펴있어서 더 예쁜 거 같아요.

슬리퍼와 테이블이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들이 보여요.

 

 

그날의 여행에서 쌓인 피로를 풀어봅니다.

와인과 간단한 안주도 준비했어요.

숙소에 와인잔과, 컵 받침대 접시는 다 있습니다.

컵은 혹시나 깰 수도 있어서 안전한 플라스틱 컵으로

저희가 준비해 갔습니다.

추울까 걱정했는데 노천을 하니 몸에 열도 오르고

오히려 더웠어요.

노천을 하면서 영화도 보고 꿀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의 조식.

화담 별서 에는 커피와 빵, 사과,

잼, 크림치즈, 과자

이렇게 조식을 준비해주십니다.

 

 

테이블보도 준비되어 있어서 깔아보았어요:)

조식을 여유 있게 즐기기 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퇴실은 11시였어요!

 

 

이 발뮤다 토스트기로 말하자면 

죽은 빵도 살려준다는 그 유명한 토스터기

사고 싶었었는데 여기서 처음 써보네요.

 

 

맛있는 빵 냄새가 났는지 꼬마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아기 고양인데 너무 귀여웠어요.

 

 

예쁜 커피잔, 접시, 커트러리 까지...!

사장님의 센스 어쩔 거예요..

어쩜 이리 저와 취향이 같으세요. 

 

 

우아 진짜 겉바속촉으로 유명한 토스터기인데

유명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치즈와 햄은 저희가 사서 추가했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이 커피 드립백도 향이 정말 좋고 맛있어서

저장해두었답니다.

집에 가면 당장 주문해야지.

 

 

시간이 좀 남아서 요렇게 책도 몇 페이지 읽고요,

정말 정말 잘 즐기다 갑니다.💗

다음에 순천 여행을 온다면 고민 없이

다시 올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