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g('config', 'G-1KHXG7WMBE'); 기장에 있는 한옥 카페 다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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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카페

기장에 있는 한옥 카페 다소다

by maru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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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루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토요일은 집에서 보내고 일요일에는 잠시 드라이브 겸

기장 연화리에 있는 '카페 다소다' 를 다녀왔습니다.

도로에 차가 엄청 많더라고요.

 

'카페 다소다'의 주소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 1길 51-2입니다.

지번 주소는 연화리 358입니다.

처음에는 송정에 있는 카페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기장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송정과 가까운 편이니 가보기로 했습니다.

 

네비를 찍고 찾아갔는데 도착했다고 뜨는데 어딘지 모르겠더라고요.

주차는 맞은편에 하면 된다고 했어서 주차는 해놓고 찾았는데 눈에 띄는 건 다른 카페.

보니까 반대로 찾고 있었더라고요. 저는 길치입니다..

길 밝은 친구가 발견해서 드디어 발견.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라는 뜻

다소다는 순우리말입니다. 이름 의미가 정말 예쁘네요.

운영시간은

평일  12:00 pm - 09:00 pm

주말  11:00 am - 10:00 pm

입니다. 시간 참조해주세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카페가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테라스도 있고 방도 여러 개가 있어

넓더라고요. 일요일에 갔는데도 앉을자리가 꽤 많았습니다.

 

들어가니 이렇게 올라프가 반겨줍니다.

"Do you wanna build a snowman?"

이라는 가사가 떠오릅니다. 겨울왕국 엄청 재밌게 봤거든요.

다소다 꽃 그림이 무궁화인 거 같은데. 맞겠지요..

다소다의 전체적 한옥 모습입니다.

카페가 한옥으로 되어있어서 정말 예쁩니다. 

인절미 라테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인절미와 정말 잘 어울리는 한옥 카페였습니다.

 

인절미 라테와 또 먹고 싶었던 것이 '생딸기 티라미수' 였는데요.

늘 그렇듯 주문을 하니 품절이 되었다고 합니다..

왜 맛있고 예쁜 것은 다 품절일까요..

다른 건 크게 먹고 싶진 않았지만 한옥에 맞는 건강해 보이는 흑임자 갸또를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여러 방을 다 찍고 싶었으나, 다른 손님들이 계셔서 찍진 못했습니다.

주문을 하는 옆에 방과 테이블이 있습니다.

 

왼쪽에도 방이 하나가 있습니다. 안에는 좌식이고요, 2팀이 앉을 공간이 있습니다. 

밖의 자리에도 방석이 있는 거 보니 앉을수 있는거 같습니다.

겨울에는 추우니 안에 앉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저희가 앉은 곳은 오른쪽에 있는 방입니다. 왼쪽에 있는 쪽보다는 안이 조금 어두워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여기가 편할 거 같아서 앉기로 했습니다.

 

한옥에 맞는 미닫이 문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미닫이문 엄청 오랜만에 보는 거 같습니다.

옛날 것의 소중함.

 

동서양의 조화인가요?

저희가 묵은 방의 인테리어입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 입니다.

억새풀의 사진도 붙어 있고요. 메뉴를 기다리며 이곳저곳 둘러봅니다.

드디어 울린 진동벨!

 

 

저희가 시킨 메뉴는'인절미 라테' 7,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흑임자 갸또' 7,000원입니다.

메뉴판의 음료 메뉴판이 잘렸네요. 네이버에 카페 검색하시면 메뉴판과 기본 가격 아실 수 있습니다.

 

이건 안 먹어봐도 맛있을 거 같습니다.

제일 기대되는 인절미 라테. 조명이 노래서 전체적으로 노랑노랑 하게 나오네요.

우아 비주얼 보세요. 꼬치에 떡이 끼워져 있어서 먹기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떡이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엄청 달 줄 알았는데 많이 달지 않아서 단거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밑에는 부드러운 거품 커피가. good. 한번 드셔 보세요.

당 충전하고 기분 좋아졌습니다.

 

다음은 흑임자 갸또입니다.

흑임 쟈 케이크 위에 생크림과 견과류가 뿌려져 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엄청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져 먹기 좋았습니다.

 

오늘은 한옥이 예쁜 카페,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인절미 라테가 맛있는 카페

를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한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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