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g('config', 'G-1KHXG7WMBE'); 카페 취식 가능한 부산 [유동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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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취식 가능한 부산 [유동 커피]

by maru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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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루입니다. 

한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커피숍 안에서 취식이 불가능했었습니다.

포장만 가능했었는데요.

이제 음식점처럼 카페도 매장 내에서 취식이 가능해졌습니다.

바로 1월 18일부터 였습니다.

밤 9시까지 카페도 취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커피숍 사장님들의 불만이 엄청났었습니다.

식당은 가게 내에서 취식이 가능하고 커피숍은 안된다는 이유로

정말 힘드셨다고 합니다. 커피숍뿐만 아니라 헬스클럽도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오히려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마스크를 벗고 있는 음식점보다 

음료를 마실 때에만 마스크를 잠시 벗는 카페가 더 안전하다는 얘기도 나왔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카페에서 취식이 가능해졌으니 카페 사장님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입니다.

우리도 더욱 더 조심하면서 이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동안 카페가 문을 닫아 커피를 집에서만 마셨었는데

오랜만에 카페에서 먹는 커피가 정말 먹고 싶어서 얼른 다녀왔습니다. 

잊을 수 없는 자본주의 맛 다들 아시죠? 

 

제가 다녀온 곳은 부산 용호동에 위치한 '유동 커피'입니다.

주소는 부산 남구 분포로 115입니다. 용호동 w 아파트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힐탑 주차장에 하시면 3시간 등록을 해줍니다.

카페는 주차가 잘 되어 있는 곳이 좋더라고요.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 봅니다. 평일 낮이 여서 그런지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없었습니다.

음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친구는 송산동 커피를 시켰어요. 송산동 커피는 아이스보다 따뜻한 게 맛있다고 해서 hot으로 시켰습니다.

빵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저희는 옥수수 빵으로 시켰습니다.

유동 커피 시그니처 캐릭터 그림도 그려져 있습니다.

 

송산동 커피 비주얼 good.. 부드럽고 정말 맛있습니다.

 

기대가 컸던 옥수수빵은 그저 그랬습니다.

삼송 빵집의 옥수수빵 같은 맛일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기대가 컸던 것일까요.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저는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공감되실 거예요.

 

저희 자리에서 바라본 창가 모습입니다.

가게가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라 밝은 느낌은 아니어서

자연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실망하실 수도 있으실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커피도 맛있고 앉아있기 편안해서 한번 가면 계속 가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 여러 번째 방문입니다.

 

전체적 인테리어는 브라운 톤입니다. 조명이며 가구 느낌이 고급진 느낌이 듭니다.

 

밖의 창의 모습입니다. 격자창이 주는 특유의 느낌이 좋습니다.

카페에서 이 격자창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냥 창 보다 더욱더 감성이 있는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니 아주 잠깐 예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카페를 가지 않았더니 어색하고 벌써 당연한 일상이 이제는 추억이 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기분도 좋고 힐링도 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커피를 다 마시고 얘기만 오래 할 때에는 마스크를 다시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렵게 다시 카페를 가게 되었으니, 더욱더 조심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블루 이겨내 봅시다. 얼른 백신을 맞고 예전 같은 당연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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