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이케아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옆,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 3으로 17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케아는 고양점, 광명점, 동부산점, 기흥점이 있습니다.
세계에서는 35개국에서 328개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고 합니다. 정말 큽니다.
저는 예전에 서울 광명점에서 먼저 가보고 부산에서는 처음 가보았습니다.
이케아가 국내에 들어오고 나서의 가구 시장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전까지 우리나라에서 가구라는 제품은 한 번 사면 수십 년 이상 사용하는 인식이었고, 이사할 때 한 번 들여 높은 가구는 웬만하면 잘 바꾸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싸고 튼튼한 제품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케아는 가구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크고 무거운 제품이 아니라 간편하고 실용적이고 값싼 제품들이 특징입니다. 또한 가성비까지 갖춘 아이템이라 더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이케아가 국내에 들어온다고 했을때 기존 가구점들의 반발이 심했다고 하죠.
코로나 시기에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는 이케아! 한번 구경 가볼까요.
차를 가져가시면 먼저 주차장에 주차를 해주시면 됩니다.
모르고 롯데 아울렛 주차장 들어갈 뻔했네요. 평일 오전에 오니 한산한 모습입니다.
주차를 하고 나니 이케아의 대표 색깔인 파랑, 노랑이 반겨줍니다.
여기가 포토존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이케아는 스웨덴 브랜드입니다. 들어가니 'Heji'라고 인사하여 줍니다.
'Heji'는 스웨덴 말로 안녕하세요 라고 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먼저 열체크를 하고 들어간 뒤 쇼룸부터 구경을 해줍니다. 쇼룸은 3층입니다.
이케아의 상징, 몽당연필이 보입니다. 한동안 사람들이 많이들 가져갔다고 하죠.
지금은 많이 있는 모습입니다. 마음에 드는 제품 번호와 이름을 기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적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지만 저는 마음에 드는 것은 사진으로 찍을 거라서 패스하였습니다.
둘러볼 수 있는 쇼룸이 많았습니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제품과 느낌을 찾아서 셀프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잘 꾸며 놓았습니다.
거실 인테리어입니다. 조명의 효과로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거실의 모습.
이케아는 1인 가구 인테리어에 많은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부엌의 모습도 식탁, 의자, 조명에 따라서 많이 분위기가 바뀌는 거 같습니다.
왼쪽은 조금 더 고급지고 아늑한 느낌이 들고 오른쪽은 화이트라 좀 더 밝고 화사한 느낌이 드는 거 같습니다.
왼쪽 사진의 창밖의 모습은 진짜 건물의 모습이 아닌 사진이었어요. 저도 속았답니다.
부엌 수납장의 모습은 대표적인 블랙, 화이트, 그레이 색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화이트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쇼룸을 보니 블랙, 그레이도 정말 예뻤습니다.
저처럼 결정장애 이신분들 정말 힘드실 거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한 부분만 이뻐야 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성이 중요하잖아요.
위의 사진처럼 흰색과 올리브색의 조화도 정말 예쁜 거 같습니다.
요즘 제가 올리브색에 꽂혀있어서 더 예뻐 보이는걸 수도 있습니다.
조명도 한몫하네요.
인테리어의 완성은 단연 조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케아에는 정말 여러 가지의 조명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조명이 마음에 드시나요?
자, 이제 쇼룸 구경을 마쳤으니 여러가지 소품이 있는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쇼핑을 하는 시간입니다. 이케아는 소품이 유명하잖아요.
인형, 주방용품, 인테리어 용품 등 다양한 소품이 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필더 세트도 있네요.
없는 것이 없는 이케아.
많은 소품들 중 제가 사 온 것 중 하나는 화장대 거울 이코르네스 (IKORNNES) 원목 접이식 탁상 거울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화장대 거울이 너무 작고, 긴 머리를 다 보기에는 작은 감이 있었어요.
이케아 에코르네스 원목 거울은 27X40cm로 탁상 거울로는 큰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손질할 때나 화장할 때 편할 거 같습니다.
포장을 뜯으시면 안에 나사가 있습니다. 나사를 넣고 조여주시면 됩니다.
설명서가 안에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살 때는 몰랐는데 포장을 벗기니 원목 쪽에 한쪽 부분이 미세한 구멍처럼 파인 부분이 있더라고요.
묘하게 신경이 쓰이지만 쓰는 데는 지장이 없을 거 같아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잘 확인하고 사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짜잔~ 간단하지만 직접 조립을 하니 더 뿌듯한 거 같습니다. 화분과 크기가 비슷합니다.
거울 뒷면에 홈이 있어 벽에 걸 수도 있다고 합니다. 큰 전신 거울 사이즈도 있다고 합니다.
벽걸이, 탁상 여러 가지 버전으로 인테리어 할 수 있으니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가보니 소파, 조명, 소품 등 인테리어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이 많이 있으니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이케아 동부산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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