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복역한 조두순 출소

안녕하세요. 마루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극악무도한 사건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조두순 사건"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시에서 조두순이 8세여아를 성폭행, 상해를 입힌 사건을 말합니다.

처음에는 나영이사건으로 불리었으나 사람들이 적절하지 못하다 하여 조두순 사건으로 불리게 됩니다.

조두순이 나영이에게 한짓은 정말 입에 담기도 무섭고 잔인해서 생략하겠습니다.

어떻게 사람이면 그런짓을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이런 끔직하고 잔인한 사건이 어떻게 고작 12년을 받았을까 아직도 의문입니다.

문제는 "술을 마셔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는 조두순의 진술이었습니다.

즉 심신미약 상태라는 거였습니다.

술을 먹고 기억이 안나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었을까요.

나영이는 이 사건 이후로 대변 통을 평생 몸에 달고 살게 되었고, 몸에 냄새가 난다며 친구들이 놀리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육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조두순 출소가 다가올 때마다 나영 양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나영 양은 아버지께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자기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유명해지면 아저씨가 복수를 하면 어떡하냐고 말이죠.

조두순은 나이가 60이 넘는 나이에도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뻔뻔하기 짝이 없습니다. 밑에 사진은 조두순이 직접 작성한 문항지라고 합니다.

사이코패스. 사람의 감정이 결핍된 동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서명과 조두순이 출소하면 죽인다는 사람들까지 나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조두순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네요.

조두순 사건은 설경구 조연의 영화 "소원으로도 개봉되었습니다.

이영화를 보면서 국민들이 다시 한번 분노를 느끼셨을 거 같습니다.

조두순이 출소를 하는 날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렸습니다. 많은 유튜버 분들도 찾아가셨어요.

조두순은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다고 합니다.

인사도 아주 뻔뻔하게 예의 없게 하는 모습입니다.

조두순은 출소하고 아내가 사는 빌라로 간다고 합니다. 같이 사는 아내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조두순 주변에 cctv, 안전대책 방범초소 등 설치가 되었지만, 제발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작 피해자는 조두순 때문에 안산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다고 합니다.

제발 주소가 공개되지 않아야 할 텐데 나영 양 가족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maru